거리를 걷다 보면 폐기되기엔 너무 아까운 사물들이 사망 선고라도 받은 양 딱지를 단 채로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조금만 쓸고 닦고 보듬으면 충분히 재사용 될 수 있음에도 말입니다.이를 안타깝다 생각하였고 길거리의 유기된 사물을 수리, 청소, 리디자인 하고 도주하는 프로젝트를 생각했습니다. 이름하여 ‘서울아까워센타 유기사물 구조대’